폴링다운 (Falling Down)

- 1993, 조엘 슈마허

한 여름의 출근길, 더운 날씨와 교통지옥 속에 '디펜스'는 자신의 차를 박차고 나와 일탈적인 사건을 벌이게 됩니다. 이혼 후 어린 딸을 만나러 가기 위해 노력하지만 여러가지 여건이 마련 되지 않아 '디펜스' 입장에서는 안따까운 상황입니다. 경쟁 속에 살 수 밖에 없는 사회 생활에서 낙오된 주인공은 어린 딸의 생일을 축하하고 싶을뿐 이지만 그저 반복되는 일상의 단조로움과 우울하기 만한 디펜스에게 이 도시는 너무도 냉정하게 느껴집니다. 라틴계 강도를의 습격과 우연히 손에 쥐어진 무기로 자신을 버린 세상을 향해 거칠게 분노합니다.

댓글 없음:

댓글 쓰기